[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어바웃타임_메인티저
어바웃타임_메인티저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이 이상윤과 이성경의 케미가 담긴 메인 티저를 공개했다.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이상윤은 최미카의 귀여운 유혹의 목표물이 되는 MK그룹 문화재단 재단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았다. 이성경은 타인의 수명 시계를 보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을 소화한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까칠함과 사랑스러운 절박함이 어우러진 ‘구원 커플’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공개된 메인 티저에는 아름답게 흩날리는 꽃잎과 사랑에 빠진 남녀의 눈빛 교환 순간이 담겼다. 꽃다발을 들고 길을 걷던 최미카는 자전거에 치일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이 순간 이도하가 나타나 최미카의 손목을 박력 넘치게 낚아채 위기에서 구해준다.

이어 이도하가 최미카의 손과 허리를 감싸 안은 아슬아슬한 스킨십이 연출된 가운데, 최미카가 자신의 은인 이도하를 바라보며 곧장 사랑에 빠진 듯한 눈빛을 드러낸다. 이도하 역시 최미카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이번 티저를 통해 두 배우의 ‘마성의 케미’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30초 티저 속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두 사람의 순간처럼, 봄날 펼쳐질 싱그러운 ‘꽃길 로맨스’를 본 편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어바웃타임’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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