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 사진=KBS2 ‘배틀트립’
/ 사진=KBS2 ‘배틀트립’
워너원 박지훈·박우진이 스무 살을 맞아 인생 최대 도전에 나선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는 구구단 미나·위키미키 유정, 워너원 박지훈·박우진이 출연해 여행 대결에 나선다.

박지훈·박우진이 경남 하동과 진주로 ‘분쏘 투어’를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이 3.2km 길이에 달하는 아시아 최장 집라인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훈·박우진은 출발 지점에서 이동하기까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박지훈은 출발에 앞서 발 끝에서부터 끓어오르는 흥과 설렘을 댄스로 선보였다. 더욱이 아찔한 고공에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히 양 팔을 벌린 채 스릴을 만끽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박우진은 겁에 질려 고주파 돌고래 소리를 발사하는가 하면, 폭풍 랩처럼 혼잣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박우진은 ‘워너원’에서도 강렬하고 파워풀한 댄스로 상남자 매력을 과시해왔던 바. ‘배틀트립’에서는 반전 모습으로 모성애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트립’은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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