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가수 황치열(왼쪽)과 남보라 / 사진제공=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가수 황치열(왼쪽)과 남보라 / 사진제공=SBS
가수 황치열과 배우 남보라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4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신흥시장 골목 살리기에 식당을 차린다. 각자의 이름을 따 ‘치열한 보라식당’이라는 상호를 만들고 패기 넘치는 식당 운영을 예고했다.

이태원 해방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용산 일대가 훤히 보이는 루프탑에서 남보라가 직접 싸온 도시락을 맛본 뒤 식당을 오픈할 신흥시장을 직접 찾아갔다. 황치열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환영을 받아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신흥시장의 모습에 “곧 철거되는 거 아니냐”고 놀라면서도 장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식당 딸’ 20년 경력의 남보라는 ‘장사학개론’ 발표를 준비해왔고 황치열 역시 신흥시장 골목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던졌다.

황치열X남보라 ‘치열한 보라식당’ 탄생기는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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