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활동명 이지로 변경 (사진=이해인 인스타그램)


이해인이 활동명을 이지로 변경했다.

배우 이해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이죠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지라는 이름은 제 본명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 것이고 어릴 때부터 별명으로 불렀던 거라 저한테 더 친근하고 제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이유를 전했다.

또한 이해인은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름에 대해서 찬성 반대도 있겠지만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주실 거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여름이 되어가죠? 다들 좋은 계획도 세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인은 tvN 예능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