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사진=CJ E&M)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에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tvN ‘풀 뜯어먹는 소리’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 ‘마음소농’ 4MC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대농’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풀 뜯어먹는 소리’의 중심에 있는 한태웅은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그저 작은 것에 웃음 짓고 살고 있는 16세 농부소년. 또래 친구들이 사춘기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걷고 있을 때, 논농사를 지으며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은 8년차 농부 태웅이의 모습은 일과 현실에 치여 쫓기듯 사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 4MC는 농부소년 태웅이가 말하는 행복을 배우러 태웅이의 집과 논을 직접 찾아가 색다른 시골생활을 시작한다. 태웅이와 함께 이들은 한 박자 쉬어가며 자신만의 밭에 평소 심고 싶었던 작물을 키우고 논농사를 지으며 땀 흘려 맛보는 수확의 결실을 느낄 예정. 가진 것은 많아도 마음이 가난한 ‘마음 소작농’ MC들이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마음 대작농’ 태웅이를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갈 전망이다.

‘풀 뜯어먹는 소리’ 연출을 맡은 tvN 엄진석PD는 “16살 나이에 벌써 농부 8년차인 태웅이는 자신의 확살한 행복을 찾은 아이다. 4MC들이 태웅이와 함께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행복한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PD는 이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보기만 해도 심신이 위로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착한 예능으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즐거운 시골살이 tvN ‘풀 뜯어먹는 소리’는 오는 6월 첫 방송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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