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2018 서울월드디제이페스티벌’ / 사진제공=PRM
‘2018 서울월드디제이페스티벌’ / 사진제공=PRM
‘2018 서울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의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발표됐다.

3일 발표된 ‘월디페’ 라인업에는 무라마사, 마토마, 세븐 라이언즈, 그리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무라마사는 영국의 천재 비트메이커라 불리는 아티스트다. 마토마는 2016년 발표한 ‘Hakuna Matoma’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세븐 라이언즈는 ‘칠사자’라는 애칭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자공학도 출신이다.

‘월디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공연도 함께 발표됐다. 바로 올리버 넬슨X탑톡, 줄리안 조던X타이멘의 합동 공연이다. 특히 줄리안 조던과 타이멘은 최근 협업 싱글 ‘Light Years Away’를 발표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차 라인업에는 쿵스, 보이스 노이즈, 애트모즈피어스, 와일드스타일즈, 자톡스, 블랙 타이거 섹스 머신, 엠씨 빌런이 공개됐다.

‘월디페’는 2017년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잠실 주경기장으로 개최지를 옮겼다. 올해는 작년보다 1.5배 커져 폭이 80m에 이르는 초대형 메인 무대와 보조 경기장으로 옮기며 규모가 더 커진 서브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월디페’는 2010년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5월의 가봐야 할 한국축제’에 선정됐으며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DJ Mag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EDM 페스티벌’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월디페’는 오는 27일 ‘원데이 프리 티켓’만 예매가 가능하며 26일 ‘원데이 프리 티켓’과 ‘양일권’은 모두 매진된 상태로 취소 티켓 발생 시에만 예매가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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