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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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공개된 가수 박효신의 여덟 번째 정규 음반 수록곡 ‘별 시(別 時)’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박효신은 8집 발표에 앞서 ‘별 시’를 시작으로 수록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별 시’의 뮤직비디오는 기획부터 색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져 마치 영화 같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최악의 하루’와 ‘더 테이블’을 만든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 감독은 곡이 지닌 ‘그리움’과 ‘희망’의 영상에 감성을 고스란히 녹였다.

배우 진서연과 권정택, 모델 한성민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도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이승훈 촬영감독과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 ‘스플릿’의 이미경 미술감독, ‘남한산성’ ‘밀정’의 조규영 조명감독의 손길을 거쳐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3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별 시’와 뮤직비디오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그리움과 외로움을 가진 수많은 별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가수의 마음이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뮤직비디오의 메이킹 영상으로 촬영 뒷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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