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배우 류태준이 지난해 헤어진 일반인 여자친구와 재결합했다.

이날 한 언론사를 통해 류태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류태준 측은 "두사람이 워낙 아는 지인이 겹쳤다고 한다. 헤어진 후에도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다시 만났다"고 전했다.

또 류태준은 자신의 SNS에 "보도된 여성분과는 짧은 기간 만나왔지만 각자의 일로 헤어진 상태였고, 오늘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아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정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저의 미숙한 대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 일을 계기로 좀 더 신중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류태준은 1997년 1집 앨범 '하얀 기억 속의 너'로 데뷔한 후, 2005년 드라마 '유행가가 되리'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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