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고성희/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배우 고성희/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고성희가 출연해 “드라마를 평생 못할 줄 알았다”며 과거 오디션에 낙방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2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려져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권율·한예리·최원영·고성희가 이야기를 펼친다.

이날 고성희가 출연하자 MC들은 “하정우가 ’10년 후 충무로를 대표할 배우’라 극찬했던 인물”이라며 칭찬한다. 그러자 고성희는 하정우가 감독한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그와 인연을 맺었음을 밝히며 “하정우는 나를 ‘소요’라고 부른다. 소요, 소주요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주당으로서 남다른 면모를 드러내며 음주 비법까지 공개한다.

또한 고성희는 소속사의 ‘5년 예능 출연 금지’가 풀렸다며 최근 예능 나들이가 잦은 특별한 이유를 얘기한다. 뿐만아니라 과거 유학 시절 화장실에서 밥을 먹었던 이야기와 함께 걸그룹을 준비했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특히 고성희는 과거 영화 출연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기 까지 오디션에 낙방했던 얘기를 꺼내면서 “드라마를 평생 못할 줄 알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녀는 “얼굴에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고민을 토로할 예정이다.

고성희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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