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라이언 레이놀즈가 “‘올드보이’는 전설적인 영화”라고 말했다.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2’ 홍보차 처음 방한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미국, 캐나다에서 ‘올드보이’가 전설적인 영화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올드보이’를 두고 “나에게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데드풀1’도 작은 걸로 많은 걸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올드보이’처럼 어려운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큰 계산 없이 시작해서 유사성을 느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날 기자간담회 이후 오후 3시 45분부터 에릭남과 함께하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국내 예비 관객들과 소통한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