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사진=가요무대 홈페이지)

‘가요무대’ 김성환을 비롯해 17명의 가수가 ‘4월 신청곡’을 열창하는 무대가 꾸며졌다.

30일 오후 KBS 1TV ‘가요무대’에서는 ‘4월 신청곡’ 특집편이 꾸며져 김성환, 문연주, 배금성, 정해진, 임채무, 이애란, 옥희, 태진아, 배일호 등 17명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가요무대’는 김성환이 ‘묻지 마세요’를 부르며 시작됐다. 이어 남인수의 ‘낙화유수’를 문연주가 노래했고 최갑석의 ‘삼팔선의 봄’을 배금성이 불렀다.

송민도의 ‘나 하나의 사랑’은 정해진이, 하영수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는 임채무가 불렀다. 조애희의 ‘그 사람 바보야요’는 조은새가 노래했다.

‘보릿고개’는 진성이, ‘백 세 인생’은 이애란이 불렀고 조영남이 히트 시킨 ‘옛 생각’은 테너 진성원이 열창했다.

‘나는 몰라요는’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각각 원곡을 히트시킨 옥희와 유심초가 불렀다.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는 태진아가 노래했다. 이난영의 ‘해조곡’을 장태희가 열창했고 박재희의 ‘물방아 도는 내력’은 배일호가 노래했다.

‘천 년 바위’는 박정식이 불렀고 홍세민의 ‘흙에 살리라’는 박서진이,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는 이미배가 불렀다.
가요무대 (사진=가요무대 홈페이지)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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