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녀전' 안우연의 본심은? 짝사랑 행방에 궁금증 UP

‘착한마녀전’ 안우연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포착되었다.

안우연은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에서 오태양 역으로 분해 극중 차선희(이다해 분)의 정체를 가장 먼저 눈치채고 순애보를 키워나가는 짠한 외사랑을 그리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27일) 소속사를 통해 극중 우진(류수영 분)과 도희 약혼식 사회를 맡은 태양의 모습이 담긴 안우연의 스틸컷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 도희와 우진의 상견례부터 약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된 가운데 우진은 자신이 마음에 둔 상대가 도희가 아닌 선희였음을 모르는 혼란의 상황에 이 모든 상황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태양은 이를 묵인한 채 두 사람의 약혼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이에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으로 사회자 자리에 선 태양의 모습이 그가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태양은 우진과 어린시절부터 친형제만큼 각별하게 지내 온 사이지만 엄마의 사고 이후 오해로 틀어져 두 남자는 현재 선희를 두고 연적이 된 복잡한 인연이다.

더욱이 선희를 향한 마음을 더이상 숨기지 않겠다고 다짐함 터라 남은 전개에서 태양이 우진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짝사랑의 행방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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