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1박2일’ 행사의 달인 황치열-김영철/ 사진제공=KBS2
‘1박2일’ 행사의 달인 황치열-김영철/ 사진제공=KBS2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행사의 달인’들이 찾아혼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황치열·김영철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까지 경기도 일대 행사를 총망라하는 ‘봄맞이 페스티벌’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봄 페스티벌에 참석하라는 미션과 함께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행사의 달인을 초대했다”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주어진 힌트는 ‘행사 동원 관객 기본 2만명’, ‘SNS 팔로우 TOP 3’, ‘웨이보 520만명’, ‘작년 트로트 음반 1위’.

멤버들은 ‘1박 2일’을 찾은 행사의 달인 정체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며 들뜬 가슴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황치열과 김영철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보여줬던 화려한 말재주는 잠시 내려놓고 ‘행사의 달인’ 다운 향기를 가득 풍기며 나타났다. 멤버들은 이들의 등장에 어깨춤이 절로 나왔다. 흥이 제대로 폭발한 첫 만남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팀 나누기가 시작되자마자 자기를 어필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 신중의 신중을 거듭한 황치열은 차태현, 정준영, 윤동구를, 김영철은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을 자신의 팀원으로 선택하며 ‘수트파’와 ‘수다파’의 출격을 알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봄맞이 페스티벌’ 특집에 걸맞게 트로트 황제 남진부터 효녀가수 현숙, ‘뱀이다’의 히로인 김혜연까지 거물급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급기야 멤버들은 무대 매너부터 추임새까지 국보급 무대 장악력을 뽐내는 행사 어벤저스의 위력에 두 눈을 반짝이는 모습으로 경청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총 3번의 행사 진행과 함께 첫 관객에 대해 전해 듣고 멘붕에 빠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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