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오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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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오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2018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글로벌 K-Drama OST 프로듀싱을 통한 차세대 콘텐츠 핵심인재 양성’에 신예 창작자를 모집한다.

오우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미스티’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 제작을 비롯해 영상음악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부가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회사이다. 젊은 음악인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K-Drama OST 프로듀싱을 통한 차세대 콘텐츠 핵심인재 양성’에서는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작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 분야의 고급 전문가(멘토)와 도제식 멘토링 지원을 통한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2018년 하반기 방영될 드라마 OST를 중심으로 신인작곡가 및 관련 창작인력과 홍보전문인력 및 현직 드라마 음악감독의 멘토링을 통해 가능성 있는 창작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태양에 후예’의 음악감독 개미(강동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음악감독 전창엽 등 국내 음악감독이 각분야 현장 전문가가 멘토로 나선다.

지원분야는 OST작편곡, 프로모션·해외유통, 프로듀싱, 영상제작, 온라인 프로모션, 녹음 편집으로 6개의 분야에 총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서류접수는 지난 오는 5월 9일까지 한국콘텐츠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7개월간 멘토링을 포함한 워크숍, 특강 경험과 더불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매월 12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오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멘티들이 드라마 OST 제작 참여는 물론이고 온라인 중심의 해외홍보를 통해 실제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신인 인재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나 관련 분야를 콘텐츠 홍보에 적극 활용해 사업성과는 물론 이후에도 자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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