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마동석이 2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챔피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lsh87@
배우 마동석이 2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챔피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lsh87@
배우 마동석이 “프로 선수들과 똑같이 훈련했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챔피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마동석은 “많은 팔씨름 국가대표 선수들이 도와주고 출연해줬다. 실제로 프로 선수들과 똑같이 2년 동안 훈련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팔씨름을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짜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마동석은 “내가 아마추어 전적은 있지만 프로와 만난 건 처음이다. 정말 많이 배웠다. 지금도 배우고 있다”며 팔씨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챔피언’은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뒤집기 한판을 그린다.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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