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측 "박일서 폭행, 사실과 달라..맞고소 진행 중"

김흥국이 이번에는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입장을 전했다.

26일 가수 김흥국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박일서는 이미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에서 해임된 사람이다. 나가달라는 요청에도 나가지 않고 회의를 방해하고 난동을 부렸고, 이 과정에서 서로 몸을 밀고 민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일서는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서 김흥국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박일서에 대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25일 부부 싸움 중 아내를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이에 김흥국 측은 "사소한 부부 싸움이었으며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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