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신곡 ‘별 시(別時)’(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박효신이 신곡 ‘별 시(別時)’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전날 공개된 첫 번째 티저에 이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6시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SNS 채널 및 CJ E&M 채널을 통해 박효신 8집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신곡 ‘별 시(別時)’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신곡의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는 한 여성이 슬픈 눈빛으로 공중전화 부스에서 어디론가 전화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박효신의 “전화를 걸고 있어” 라는 한 소절의 보컬만이 울려 퍼지면서 강한 여운을 남긴다.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박효신의 보컬이 어우러져 마음 한 구석을 크게 울린다.

박효신 신곡 ‘별 시(別時)’ 두 번째 티저 영상 공개 직후, 전날 첫 번째 티저로 이미 ‘박효신’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이틀 연속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박효신’이 오를 정도로 대중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짧지만 인상적인 영상과 박효신의 보컬이 담긴 티저가 연이어 공개되면서, 일부 팬들은 5번에 걸쳐 공개되는 티저가 각각 다른 인물을 담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하며 이어서 공개될 영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2016년 7집에 이후 2년여만의 8집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박효신 8집 정규 앨범은 박효신과 정재일이 공동 작곡가 겸 프로듀서를 맡는다. 정재일은 지난해 4월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박효신과 호흡을 맞춰가며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정재일과 박효신의 음악적 인연은 ‘야생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박효신 8집 정규 앨범은 오롯이 정재일과 박효신 두 아티스트의 환상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박효신의 8집 정규 앨범의 포문을 여는 이번 신곡 ‘별 시(別時)’는 오늘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에 이어 28일까지 매일 오후6시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SNS 채널 및 CJ E&M 채널을 통해 남은 세 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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