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러블리즈 케이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러블리즈 케이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러블리즈의 케이가 신곡 ‘수채화’에서 사랑을 배웠다고 말했다.

케이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음반 ‘치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채화’를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으며 “아직 사랑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 노래로 사랑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수채화’를 녹음하면서 사랑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도 그 설렘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주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울컥’했다고 한다. 그는 “(이별) 경험이 생각났냐”는 MC 박성광의 말에 “그건 아니다”고 선을 그으면서 “녹음을 하면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봄에 어울리는 노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작곡팀 스윗튠이 만든 노래로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 외에도 ‘미묘미묘해’ ‘템테이션(Temptation)’ ‘수채화’ ‘샤이닝★스타(Shining★Star)’ 등 모두 6곡이 음반에 실린다.

러블리즈는 이날 오후 6시 ‘치유’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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