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솔리드 정재윤(왼쪽부터), 김조한, 이준 / 사진제공=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그룹 솔리드 정재윤(왼쪽부터), 김조한, 이준 / 사진제공=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21년 만에 재결합한 그룹 솔리드의 정재윤과 이준이 주목하고 있는 후배로 가수 딘과 헤이즈를 꼽았다.

23일 서울 합정동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만난 정재윤은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딘을 좋아한다. 요즘 세대의 리듬앤드블루스(R&B) 장르를 하는데, 센스가 있다. 상당히 앞서가는 음악을 하는 친구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준은 “헤이즈가 좋다”며 “‘저 별’이란 노래를 유튜브를 통해 접했는데 멋지더라”고 했다. 그는 “목소리를 들으면 헤이즈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다. 노래를 틀어놓고 일하면서 들었다”고 덧붙였다.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많은 후배 가수들을 가르쳤다는 김조한은 “모든 가수들이 잘한다. 딘은 우리와 같은 알앤비 장르여도 요즘 느낌이 나서 좋다. 자이언티도 좋아하고, 잘하는 후배들이 정말 많다”고 칭찬했다.

솔리드는 지난달 22일 새 음반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를 내놓고 활동을 재개했다. TV와 라디오 출연을 비롯해 팬미팅도 개최하는 등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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