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어바웃타임’ 티저 캡처
‘어바웃타임’ 티저 캡처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의 이상윤과 이성경의 케미가 담긴 ‘첫 만남 티저’가 공개됐다.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는 로맨틱한 이동 수단인 트램 안을 배경으로 “나에게는 시간을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최미카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다. 나아가 “불행인지 아니면 행운인지 모를”이라는 부연 설명과 함께 트램 안에 탄 모든 사람들의 몸 곳곳에 자신의 죽을 날이 카운트다운 되는 ‘수명시계’가 보여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하나둘 내리면서 건너편에 앉아있는 이도하의 모습이 보이고 두 사람은 눈을 맞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도하를 바라보는 최미카의 표정이 묘하게 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최미카의 특별한 능력을 강조한 첫 만남 티저에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수명시계’의 다양한 모습을 전격 공개하며 관심을 더했다”며 “작품 시작부터 ‘캐스팅 0순위’였던 이상윤과 이성경이 펼쳐낼 신선한 연기와 극과 극의 캐릭터가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 섬세한 과정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어바웃타임’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오는 5월 21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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