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의 활약을 돌아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3탄에서다.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는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무한도전’에서 자신만의 개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식스맨’ 특집을 통해 강렬하게 등장한 황광희는 막강한 후보들 사이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혹독한 시험을 거쳐 멤버로 입성했다. 그의 합류 과정은 화제를 모았고, 이후 그는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2016년 ‘퍼펙트 센스’ 특집에서 처음 ‘무한도전’에 합류한 양세형은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장난기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하반기 ‘무한뉴스’에 등장했다가 2018년 정식으로 멤버가 된 조세호는 ‘대답자판기’ ‘동장군’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종영까지 호응을 얻었다.

‘무한도전’은 이번 3탄에서 세 사람이 가장 빛을 발한 순간을 되짚는다. 김태호 PD의 솔직한 마음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예전부터 잘하는 친구라 생각했다”며 한 멤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김태호 PD는 “최근 2년간 ‘무한도전’을 버틸 수 있게 큰 힘이 된 멤버가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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