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영화 ‘램페이지’ 포스터
사진=영화 ‘램페이지’ 포스터
영화 ‘램페이지'(감독 브래드 페이튼)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 737개의 상영관에서 4만 429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찍었다. 지난 12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89만 5632명이다.

이 영화는 한 포털 사이트에서 관람객 평점 9점을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사이트 CGV의 관람객 만족 지수인 골든 에그 지수 역시 95%를 넘어섰다. 향후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괴물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1만 8778명을 이끈 ‘나를 기억해’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그날, 바다’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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