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리치맨’ 캐릭터 티저
‘리치맨’ 캐릭터 티저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에서 김준면과 하연수가 극과 극 케미를 뽐낸다.

‘리치맨’은 후지TV VOD 다운로드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일본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첫 티저에 이어 김준면(이유찬 역), 하연수(김보라 역)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중 넥스트인 CEO 이유찬 역을 맡은 김준면은 IT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 ‘연매출 1조원의 신화’라는 문구가 그의 천재적인 능력을 짐작케 한다. 특히 여유 넘치는 표정과 “성공비결? 그딴 거 없습니다. 저니까요”라는 멘트가 인상적이다.

하연수는 취준 생활 백서에서 ‘취준생’ 두건을 이마에 둘러매고 등장한다. 강점, 장점, 주특기 모두를 ‘암기’로 채우며 “난 암기의 신. 신의 직장에 들어가고 만다”고 외치는 모습에선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닌 천재 사업가 유찬과 알파고 기억력을 가진 취준생 보라의 힐링 로맨스다. 오는 5월 9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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