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장윤정 /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가수 장윤정 /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가수 장윤정이 자비로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분당의 경로당 20곳에 안마의자를 기부하며, ‘안마의자 전국 기부 릴레이’에 나섰다.

이번 기부 행사는 서울에 이어 각 지역에 순차적으로 기부하는 대규모 기부 릴레이 프로젝트이다. 다량의 의자 주문으로 장윤정의 기부 계획을 알게 된 종합헬스케어 코지마 측에서 선뜻 동참의 뜻을 알려 더 많은 지역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장윤정은 지난 18일 서울 합정동 경로당에서 열린 ‘코지마와 장윤정이 함께하는 2018 사회 공헌 프로젝트 경로당 안마의자 기부 전달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포구에서 선정된 경로당 10곳의 회장단과 마포구청 임직원, 합정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장윤정은 “안마의자 모델을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더 필요한 안마의자를 좀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열심히 노래해서 더 많은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지마 김경호 마케팅 팀장은 “행사에 참석해 도움주신 마포구청과 이번 기부 릴레이에 물심양면으로 동참해주신 장윤정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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