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릭남-레드벨벳 웬디/ 사진제공=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릭남-레드벨벳 웬디/ 사진제공=KBS
가수 에릭남과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특급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21일 밤 12시 15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정동하, 에릭남X웬디, 김보경, 브로맨스가 출연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일명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에릭남과 웬디는 2년 전 발표한 듀엣곡 ‘봄인가 봐’를 열창했다. 이어 두 사람간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에릭남과 웬디는 실제 커플 못지 않은 꿀케미를 뽐내며 관심을 이끌었다.

새 앨범 ‘Honestly’로 돌아온 에릭남은 “이번 앨범은 내 아이 같다”며 “마치 출산한 기분”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에릭남은 신곡 ‘솔직히’를 위해 연습한 치명적인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웬디는 에릭남보다 한 수 위의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현직 아이돌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에릭남은 ‘솔직히’ 무대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남미 진출이 목표라는 에릭남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숨겨뒀던 흥을 폭발시켰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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