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왕빛나./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배우 왕빛나./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배우 왕빛나가 남편인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11년 만에 갈라섰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왕빛나는 2007년 정승우와 결혼했다. 이후 2009년 첫 아들을, 2015년 둘째 아들을 낳으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왕빛나는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은경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하 왕빛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왕빛나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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