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노지훈 (사진=이은혜 인스타그램)


노지훈과 결혼을 발표한 이은혜가 소감을 전했다.

모델 이은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래켜드려 송구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은혜와 가수 노지훈이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이은혜는 "앞으로 갈 길이 가시밭길 이어도 기꺼이 함께 가고픈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본인 먹는건 아껴도 제게 꽃사줄돈은 평생 아끼지 않겠다는 말에 어떤 두려움도 떨칠 수 있었습니다. 둘이 함께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앞날에 예쁜 꽃만 가득 심을 수 있기를. 결국은 우리 가는길이 꽃길이기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은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임신했다는 사실과 함께 노지훈과 5월 19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한편 노지훈과 이은혜는 친구로 6년을 지내다 연인이 된 지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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