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미니음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가 일본에서도 인기다.

18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왓 이즈 러브?’는 오는 23일자 오리콘 주간 음반차트서 2만 8782 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한국어 음반인데도 현지 가수들과 경쟁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동명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지난 10일 일본 라인 뮤직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호!(HO!)’ ‘데자부(DEJAVU)’ ‘세이 예스(SAY YES)’ 등의 수록곡이 2~5위를 싹쓸이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6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발표하고 인기를 이어간다. ‘웨이크 미 업’은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자는 내용의 댄스 곡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한다. 이후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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