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함소원 진화
배우 함소원(42)이 18살 연하 남편 진화(24)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두 사람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서로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열애 10개월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1월 경기도 한 시청에서 일찌감치 혼인신고를 마쳤고 올여름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구모 농장 사업가 집안 2세로 웨이보 팔로워 20만명을 보유한 중국 SNS스타로도 유명하다.

함소원은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열애가 보도된 이후 양가 부모님께서 우리의 교제를 알게 됐다"며 "양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 우리 집은 물론 남자친구의 부모님 역시 반대가 심해 결별 위기까지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우리 집에 찾아와 부모님께 '내가 모두 책임진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며 믿음을 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