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향한 변함 없는 애정 과시 (사진=방송캡처)

‘동상이몽2’ 한고은이 남편과의 연애담을 공개하면서 과거 남편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 표현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한고은은 101일만에 결혼한 남편과의 사연을 밝혔다. 한고은의 드라마틱한 결혼담에 과거 방송에서 밝히 한고은의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발언이 화제다.

한고은은 지난 2015년 8월 30일 홈쇼핑의 MD로 근무하는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고은은 남편과의 짧은 연애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틈틈히 남편과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016년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 해서 결혼에 대해 “기댈 수 있는 구석이 있다는 게 든든하다”하다며 결혼하면서 불면증이 나았다고 말하며 부러움을 샀다.

이어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한고은은 남편에 대해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첫눈에 좋았다”며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다는 어른 말씀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결혼식 전에 한 인터뷰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반지를 주더라”며 이어서 “감동적이었다. 수줍게도 눈물이 나더라. 나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그랬다”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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