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임현주 MBC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 출근. 그동안 인터뷰어만 했었는데 이번엔 인터뷰이가 되어 내일 저녁 섹션티비에 잠깐 나가요. 열애설 아니고요. 예상하시는 대로 안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안경을 쓰고, 특수 효과로 안경 효과를 더 해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오늘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이번의 작은 시도를 '남자는 되는데 여자는 왜 안돼?' 같은 남녀의 논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그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관행처럼 따랐던 것에 한 번쯤 물음표를 던져보는 계기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저도 더 고민하고 실천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앵커석에 앉아 뉴스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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