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아이콘 구준회/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아이콘 구준회/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에 감성 집돌이 아이콘 구준회가 합류했다.

구준회는 지난 12일 방송된 ‘이불 밖’ 2회에서 방송 말미에 등장해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휴식 때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며,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다던 구준회는 전형적인 감성 집돌이로 알려졌다.

‘이불 밖’ 제작진은 “느린 집돌이들의 휴가에서 구준회만의 독특한 4차원 감성 집돌이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여행지 춘천 유닛에 합류한 집돌이 구준회는 장기하, 로꼬, 정세운 등과 함께 어울리며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구준회는 ‘시’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틈 날 때마다 혼자 침대에 누워 시를 쓰기도 하고, 즉석에서 느끼는 감정을 시로 쓰는 등 휴가 내내 감성 집돌이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특히 느리고 여유로운 공동 휴가를 즐기면서 구준회 마음에 쏙 드는 시를 창착해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과연 아이콘 구준회는 ‘이불 밖’에서 어떤 휴가를 보냈는지 그리고 왜 감성 집돌이인지 이번 주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불 밖’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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