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사진=수영 SNS)

소녀시대 출신 수영(본명 최수영)이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여주인공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막다른 골목’은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하는 것으로, 사랑을 잃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사 조아 측은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과 일본 배우 다나카 슌스케를 남녀주인공으로 확정지었고, 지난 1일 일본에서 크랭크인하고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감독은 단편영화 ‘그 후’로 다마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아시아태평양 대학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현영 감독이다.

한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4월 한 달 동안 일본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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