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형균, 민지영/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김형균, 민지영/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민지영의 남편이자 쇼호스트 김형균이 MBC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나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김형균은 지난 12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첫 회가 방송되기 전 SNS를 통해 예고편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전 그때 몰랐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잘못했는지. 예고편을 보고 지인, 누님, 후배 등등 이구동성 제가 잘못했다고 하네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과 아들로서 중간 매개체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나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첫방 나갑니다. 전 또 욕을 먹겠죠?”라고 적으면서도 해시태그에 ‘신혼부부’ ‘가족’ ‘사랑’ ‘행복’ ‘민지영씨는부드럽고사랑스러운아내랍니다’를 달아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처음 방송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민지영은 신혼여행 후 처음 시댁에 방문하게 돼 유독 긴장했다. 김형균은 주방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애쓰는 민지영과 대조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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