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먼데이키즈 / 사진제공=먼데이키즈 컴퍼니
먼데이키즈 / 사진제공=먼데이키즈 컴퍼니
가수 먼데이키즈(이진성)가 새로운 발라드 곡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을 안부’에 이어 독립레이블 설립 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이번 싱글은 베트남에서 화제인 3인조 그룹 몬스타(Monstar)의 에릭(ERIK)이 부른 ‘Sau Tat Ca’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이 곡은 2016년 발매와 동시에 베트남 현지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광풍을 일으켰다. 국내 가수 중에도 B1A4 산들, 폴킴 등이 커버곡으로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원곡은 유튜브 조회수 4100만뷰를 넘어서는 등 최근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곡에 큰 애착을 보인 먼데이키즈는 베트남 현지와 직접 소통하며 한국어로 된 리메이크 곡을 완성했다. 한국 가수가 베트남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건 이번이 첫 사례이다.

레이블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기존 먼데이키즈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감미로움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곡이 될 것”이라며 “‘가을 안부’를 잇는 새로운 시도의 웰메이드 발라드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먼데이키즈는 현재 새 싱글 작업과 더불어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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