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시즌2 (사진=방송 영상 캡처)

‘추리의 여왕2’ 박병은이 이다희 정체를 알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우성하(박병은 분)가 정희연(이다희 분)의 정체를 알고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성하는 무대 위에 꽃다발이 놓여있었던 것을 토대로 정희연과 서현수의 관계를 추측했고, 정희연을 찾아가 제느와주 체인점에 대해 물었다.

우성하는 정희연에게 “2호점은 경찰청 본청에 있고, 3호점은 서동서, 4호점은 중진서 근처에 있다”고 지적했고, 정희연은 “치안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성하는 “체인점 모두 하완승 경위가 일했거나 일하는 곳”이라고 지적하며 “제느와주 1호점은 어디 있을까”라며 정희연을 떠보았다. 이에 정희연은 안색 변화 없이 “빵맛은 동일하다”고 말했고, 우성하는 “1호점은 케이크를 만드는 곳이 아닌 것 같던데”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또 우성하는 “제느와주는 빵 이름이 아니다. ‘기다리는 방’ 연극을 하던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성하는 정희연에게 “처음 뵙겠습니다. 서현수 씨”라며 “처음부터 여기 끌어들인 것 당신이지? 난 말이야. 지금 범죄자를 체포하러 왔어”라고 말했다. 우성하는 정희연의 죄로 특수 공무집행방해와 살인미수 등을 주장했고, 정희연은 이미 증거를 없앴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