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OCN ‘그남자 오수’ 방송 캡처
사진=OCN ‘그남자 오수’ 방송 캡처
OCN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에서 이종현(오수)과 김소은(서유리)의 비극적 운명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그남자 오수’에서는 오수(이종현)와 유리(김소은)의 막 시작된 연애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리가 간헐적으로 어지러움을 느껴 정신을 잃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

특히 유리는 성폭행범을 검거하기 직전 갑작스런 어지럼증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병원 검사에서는 아무 이상 없다는 말을 들어 잦아지는 유리의 어지럼증에 의문이 가중됐다.

이런 일들이 일어났던 이유는 ‘꽃가루를 복용한 사람과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는 나무의 법칙 때문이었다. 꽃가루가 든 커피를 마신 적 있다는 유리의 말에 오수는 사색이 돼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갑작스런 의문의 사건들과 나무의 법칙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은과 이종현이 출연하는 ‘그남자 오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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