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위너 / 사진제공=YG
그룹 위너 / 사진제공=YG
그룹 위너의 신곡 두 개가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11일 KBS 가요 심의실에 따르면 위너가 지난 4일 내놓은 두 번째 정규음반 ‘에브리데이(EVERYD4A)’의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비스타(Movie Star)’가 가사에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했다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에브리데이’ 가사에 등장하는 “로또”와 ‘무비스타’의 “테트리스”가 문제가 됐다.

앞서 위너는 지난 9일 출연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에브리데이’가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라이브를 하거나 노래를 재생할 수 없게 됐다”며 “(가사를) 바꿔서 부를 수 있으면 꼭 수정해서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배인혁의 ‘딱 죽기 좋은 밤이네’, 더 로즈의 ‘캔디(so good)’ 등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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