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사진=방송 영상 캡처)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이 정인선에 여러 번 첫키스를 시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강동구(김정현 분)가 한윤아(정인선 분)와 여러 번 첫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구는 한윤아의 입술을 보며 키스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강동구는 한윤아에게 “요즘 영화 준비하면서 활력이 필요하다. 키스 한 번만 해주면 안 되냐”고 말했다.

이에 한윤아는 눈을 지긋히 감고 키스를 승낙했고, 강동구는 목, 허리, 어깨에 손을 대며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한윤아가 간지러움에 웃음을 보이며 키스에 실패했다.

강동구는 이준기(이이경 분)에게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는데 간지러움 잘 탄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준기는 “뒷짐을 지고 하라”, “머리를 잡고 하라”며 강동구에게 조언했다.

강동구는 한윤아를 다시 만나 그의 머리를 잡고 키스를 시도했지만 한윤아는 콧김이 간지럽다고 또 웃음을 보이며 키스에 실패했다.

마침내 강동구는 간지러움을 타는 해결책으로 수경을 썼고, 한윤아는 강동구에게 “첫 키스인데 무드없게 이게 뭐냐”고 말한 뒤 “동구씨는 간지러움 안타죠?”라며 키스를 리드했다. 이어 그는 "이러면 되지 않냐. 앞으로도 키스하고 싶으면 말해요. 내가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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