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150만 구독자를 돌파한 화제의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MBC ‘라디오스타’로 지상파 첫 토크쇼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11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방송 얼마나 재밌게요’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볼러 신수지,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한다.

이사배는 한 동영상 사이트에서 메이크업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셀럽들의 커버 메이크업부터 데일리 메이크업의 꿀팁을 공개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가 된 뷰티크리에이터다. 개인 채널 구독자 수는 150만 명을 돌파했다.

시작부터 이사배는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예정돼 있던 파리 행사 스케줄을 미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사배는 ‘라디오스타’ 출연과 관련해 “출세했죠”라며 시작부터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더니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그녀는 MBC 출신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더니, 자신의 개인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을 때 부모님 ‘집 장만’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이사배는 가수 선미부터 윤계상이 연기한 영화 ‘범죄도시’의 캐릭터 장첸까지 커버 메이크업으로 큰 화제 몰이를 했다. 현장에서 이에 대한 꿀팁을 전수하며 선미와 도플갱어 같은 모습으로 4MC들을 놀라게 하는 등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이사배는 또한 함께 출연한 홍진호의 유일한 개인기까지 스틸하며 못 하는 게 없는 ‘끼쟁이’ 임을 인증할 예정이다. 4MC 중에서도 김국진은 이사배의 매력에 단단히 빠져 “이사배 씨 뭐 하시는 분이세요~”라며 감탄했다고.

‘라디오스타’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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