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개그맨 양세찬/사진제공=KBS2 ‘셀럽피디’
개그맨 양세찬/사진제공=KBS2 ‘셀럽피디’
개그맨 양세찬/사진제공=KBS2 ‘셀럽피디’

개그맨 양세찬이 KBS2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에 합류했다.

‘셀럽피디’는 연예인,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명인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인터뷰, 실험, 체험, 추리를 통해 ’셀프방송’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까지 모두 셀럽피디 혼자서 맡아야 한다.

양세찬은 지난 11년 간 개그 코너를 직접 구성해 기획력을 검증받았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연예계 인맥도 화려하다. 유재석, 박나래, 김종국, 이광수, 하하, 양세형 등 예능 대세 스타들을 섭외할 수 있는 능력은 PD 양세찬의 최대 강점이다.

여기에 각종 개그프로그램과 예능에서 보여준 양세찬의 순발력은 스스로 진행하는 촬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를 웃음으로 승화시켜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셀럽피디’제작진에 따르면 양세찬이 준비한 첫 번째 작품은 신개념 휴먼 다큐 ‘추적! 인간이 좋다’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치밀한 분석력과 ‘인간극장’의 휴머니티, ‘사람이 좋다’의 따뜻한 인간미를 접목시킬 계획. 그는 창의적인 발상에 자신의 전매특허인 연기력까지 녹여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셀럽피디’는 내달 초 KBS2에서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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