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의 매력이 연상 누나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지난 6일 방송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3회에서 정해인은 손예진과 알콩달콩 데이트를 통해 연하남의 매력을 드러내며 누나들의 여심도둑으로 자리잡았다.

정해인은 2014년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했으며 그 다음 작품인 ‘삼총사’(2014)에서도 주변 관계자들이 “될성부른 떡잎”으로 생각할 만큼 기대되는 신인으로 통했다.

이후 2017년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수지를 짝사랑하는 경찰 한우탁 역을 맡으며 이종석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다.

정해인은 데뷔 4년차 만에 따낸 주연작 ‘예쁜 누나’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실재로 중국에서는 ‘예쁜 누나’의 방송 시작과 함께 정해인이 중국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누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 방송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누나’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 드라마(중국 전체 드라마 포함) 해시태그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는 한국 드라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드라마와 정해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정해인의 연하남 매력이 물신 풍기는 ‘예쁜 누나’는 JTBC에서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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