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해피투게더3’ 세븐틴 버논이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전주 최씨에 홍대 토박이라고 밝혔다.

5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편으로 꾸며져 샘 오취리, 아비가일 알데레떼, 한현민, 버논, 스잘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버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은 잘생긴 외모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버카프리오’라는 별명에 대해 “닮았다고 해주시면 좋지만 솔직히 관심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버논은 뉴욕에서 미국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고 5살 이전에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출생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전주 최씨에 홍대 토박이이며 한국 이름은 최한솔이라고 덧붙였다.

버논은 부모님이 모두 화가지만 자신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그는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