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고현정./사진=IOK컴퍼니 인스타그램
배우 고현정./사진=IOK컴퍼니 인스타그램
지난 2월, SBS 드라마 ‘리턴’의 제작진과 갈등을 겪고 중도하차한 배우 고현정이 오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논란 이후 첫 공식 행사 참석이다.

고현정은 12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개봉 기념 관객과의 만남(GV)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이진욱, 이광국 감독도 함께한다.

고현정은 2월 SBS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의 갈등을 좁히지 못한 채 중도 하차했다. 이후 두문불출 하던 고현정은 지난 2일에 예정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언론시사회에도 불참했다. 이에 오랜 시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고현정은 12일 관객과 만나기로 결정했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소속사 IOK컴퍼니도 오늘(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근황사진을 공개했다. IOK컴퍼니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개봉을 맞아 배우 고현정씨 팬 분들이 맛있는 떡을 선물해주셨어요. 따뜻한 팬 분들의 마음에 감동 또 감동. 고현정 씨의 환한 미소 속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은 훈훈하고 센스 넘치는 아름다운 인증샷도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고현정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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