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MBC ‘아침발전소’
사진제공=MBC ‘아침발전소’
MBC 시사정보 프로그램 ‘아침발전소’가 오는 6일 방송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일을 맞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파헤친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도 출연한다.

오는 6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공판을 연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재판이 1년 여의 긴 법정 공방 끝에 선고되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6일 사법부 불신을 선언한 후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어 내일도 불출석이 예상된다. 하지만 재판부가 수차례 궐석재판을 열어왔다는 점에서 예정대로 선고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아침발전소’에서는 노승일 전 부장과 함께 헌정사상 첫 TV 생중계가 허용된 1심 공판의 형량 전망부터 사건의 뒷이야기까지 심층 분석한다.

이날 ‘아침발전소’에서는 국정농단 사건 외에도 ‘대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13년 만에 이뤄진 남북 합동 공연을 다룰 예정이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