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북한으로 출국하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남한 예술단./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북한으로 출국하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남한 예술단./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 두 번째 공연이 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다.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을 포함해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김광민, YB,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등 총 11팀이 포함된 남측 예술단은 지난 1일에 이어 또 한 번 북한 관객 앞에 선다.

이날 공연에서 우리 예술단은 북한 예술단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북한예술단 공연에서 서현이 북한 가수들과 함께 불러 화제를 모았던 ‘다시 만납시다’가 이날 남·북 가수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울려 퍼진다.

우리 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마친 뒤 밤늦게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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