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나운서 장성규/사진제공=JTBC
아나운서 장성규/사진제공=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손석희 사장과 전화연결을 시도한다.

앞선 녹화에서 장성규는 “자신에게 손석희 사장은 어떤 존재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사실 (손 사장은) 내 후배다. 내가 JTBC에 먼저 입사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손 사장은) 나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다급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실제 손 사장과 막역한 사이라고 밝히며 “나를 정말 아껴주신다” “내가 전화를 드리면 자다가도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이 의심스러워하자 장성규는 손 사장에게 전화를 걸며 “바로 받으실 거다”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장성규는 자신을 ‘최초의 100kg 돌파 아나운서’라고 소개하며 거침없는 ‘먹방’을 보여줬다. 아울러 또 다른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조우종이 함께 출연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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