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손 꼭 잡고’ 방송 캡처
‘손 꼭 잡고’ 방송 캡처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공정환이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도영(윤상현)과 만난 박영근(공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영은 JQ 본사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공동 작업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었다. 박영근은 상황을 알면서도 “JQ에서 여러 디자인을 모집 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도영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자신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는 이유를 묻는 도영에게 영근은 “김 선생하고의 계약이 빠른 시일 내에 깨지면 카니 신은 뉴욕으로 돌아갈 거고, 그럼 난 한국 지사장 자리에 계속 앉아 있겠죠” 라고 말하며 지사장 자리를 지키기 위한 그의 숨겨진 야망을 드러냈다.

또한 알 수 없는 표정과 함께 “그나저나 김 선생 매력이 뭘까” 라고 말하며 카니 신을 향한 영근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았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