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유시민/사진=JTBC ‘썰전’
유시민/사진=JTBC ‘썰전’
JTBC 시사 토크쇼 ‘썰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썰전’은 4.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보다 1%P 가까이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두 달 간의 방송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는 지난 23일 새벽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 작가는 “이 전 대통령에게 쏟아진 분노의 목소리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서 군중 심리만 탓할 게 아니고 당사자께서도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는 3.8%에 그쳤다. 지난 3주 동안 4%대 시청률을 보이며 ‘썰전’을 앞질렀던 ‘도시어부’는 한 달 여 만에 종편 시청률 1위 자리를 뺏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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