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셍방송 투데이' 리안베이커리 (사진=방송 영상 캡처)

오늘(29일)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골목 빵집' 코너에서는 정통 프랑스 빵 맛집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맛집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리안베이커리'로, 올해로써 18년째 운영 중이다.

정통 프랑스 빵과 수제 타르트를 간판 메뉴로 내세운 이곳은 동네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

몽블랑, 크루아상 등 정통 프랑스 빵은 부드럽고 촉촉함을 잘 살려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디저트 그 이상의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타르트는 호두 타르트부터 제철 과일이 올라간 각종 과일타르트, 크림 타르트 등 12종이 당일 생산·당일 판매의 법칙을 따르고 있다.

이와 같이 인기 좋은 타르트를 만들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이재웅 제빵사는 “디저트라는 개념이 식후에 먹는 작은 조각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디저트도 빵처럼 주식으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푸짐하게 만들게 됐다”고 말하며 단순한 디저트의 인식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했었음을 밝혔다.

이재웅 제빵사의 생각이 담긴 빵에 대해 손님들은 “다른 곳보다 담백한 것이 특징인 것 같다”, “달지 않고 아주 적당하다. 너무 달면 질릴 것 같은데 질리지 않을 만큼의 달콤함”이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생방송 투데이’는 평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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